2023 한국춘란 엽예 기대품 감상
우리 난계의 현장은 다름 아닌 난유통점과 자생지, 그리고 전시회 같은 애란인들이 모여 있는 자리다. 해서 전시회 출품작과 매달 촬영하는 난들을 취합해 우리 난계의 살아있는 현장을 소개한다. * 소장자명은 전시회 출품 및 촬영 당시를 기준으로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산반중투 단정미 넘치는 환엽성의 짧은 잎 전면에 걸쳐 황색 무늬가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는 산반중투다. 감복륜과 무늬의 대비도 좋고, 특히, 최근 촉으로 올수록 모든 면에서 발전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지난해 가을 한춘엽예대전, 김득일 씨 출품작 이다. 중투호 중투라 불러도 될 만큼 화려한 무늬를 자랑하고 있는 중투호로, 강건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주는 엽성이 매력적이다. 여기 에 꽤나 대주임에도 잎 끝 하나 상한데 없이 깨끗하게 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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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16.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