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3 한국춘란 엽예 기대품 감상

난(蘭)관련/한국춘란 관련

by 춘란이 2023. 9. 16. 08:00

본문

반응형

2023 한국춘란 엽예 기대품 감상

우리 난계의 현장은 다름 아닌 난유통점과 자생지, 그리고 전시회 같은 애란인들이 모여 있는 자리다. 해서 전시회 출품작과 매달 촬영하는 난들을 취합해 우리 난계의 살아있는 현장을 소개한다.
* 소장자명은 전시회 출품 및 촬영 당시를 기준으로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산반중투

산반중투
단정미 넘치는 환엽성의 짧은 잎 전면에 걸쳐 황색 무늬가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는 산반중투다.
감복륜과 무늬의 대비도 좋고, 특히, 최근 촉으로 올수록 모든 면에서 발전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지난해 가을 한춘엽예대전, 김득일 씨 출품작 이다.

 

중투호

중투호
중투라 불러도 될 만큼 화려한 무늬를 자랑하고 있는 중투호로, 강건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주는 엽성이 매력적이다.
여기 에 꽤나 대주임에도 잎 끝 하나 상한데 없이 깨끗하게 잘 배양되고 있는 배양상태도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케 해준다.
지난해 가을 경남난페스티벌, 차환욱 씨 출품작이다.

 

산반중투

산반중투
잎 전면에 걸쳐 특유의 수수한 무늬가 잘 발현되어 있는 산반중투로, 무늬 속에서 시나브로 느껴지는 세세한 녹호가 난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여기에 무늬도 꽤 오래 유지되는 타입으로 보이고, 중입엽성이 섞인 중수엽의 수려한 엽성도 뛰어 나다.
올해 봄 청주난연합전, 신광순 씨 출품작이다.

 

단엽서반

단엽서반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단엽성의 서반이다.
짧고 두터운 잎마다 백황색 서호(曙虎) 무늬가 고르고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고, 배양 또한 잎 끝 하나 상한 데 없이 깔끔히 잘 이루어진 모습이다.
올해 새촉을 달았다면 한층 더 호평 받을 만한 자태를 선보이지 않을까싶다.
올해 봄 한국춘란무명품전국대회, 방극석 씨 출품작이다.

 

사피반

사피반
잎 전면에 걸쳐 화려하게 발현된 황색 서반 무늬 속에 촘촘하게 산재되어 있는 녹점이 매력적인 전면사피다.
특히, 대주임에 도 거의 모든 잎에 무늬가 남아있는 뛰어난 자질과 최근 촉으로 올수록 점점 더 발전해온 모습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지난해 가을 경남난페스티벌, 서만학 씨 출품작이다.

 

호피반

호피반
단정미 넘치는 잎 자태와 잎장마다 화려하게 발현되어 있는 황색 무늬가 매력적인 호피반이다.
일부 무늬 발현이 덜 된 촉도 있지만 점차 본연의 자질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새촉을 붙여 한층 더 풍만해졌을 가을의 모습이 궁금하다.
올해 봄 청주난연합전, 윤용영 씨 출품작이다.

 

산반

산반
잎 선단부에 황색 무늬가 집중되어 있는 전형적인 선반(先斑)으로, 최근 황금창이란 예명으로 애란인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는 산반 개체처럼 군더더기 없는 입엽성의 자태가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지난해 가을 한국춘란엽예품전국대회, 권태기 씨 출품작이다.

 

단엽종

단엽종
농록색의 두터운 잎마다 나사지가 고르게 잘 발현되어 있는 전형적인 단엽종으로, 주름이 강하게 느껴지고 배골의 골도 깊지 만 잎의 전개가 매우 시원스럽다.
또한 최근 촉으로 올수록 점차 발전하는 모습도 상당히 눈에 띈다.
올해 봄 한국춘란무명품 전국대회, 박기범 씨 출품작이다.

 

 

산반중투
중투호
단엽서반
사피반
호피반
산반
단엽종

한국춘란 엽예 기대품 감상
#한국춘란엽예기대품 #한국춘란엽예품 #엽예기대품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