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을 빛낼 엽예 우수작 감상 - 한국춘란 엽예품
바야흐로 본격적인 엽예품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는 대부분의 단체들이 일정을 확정 짓고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또 어떤 엽예 작품들이 애란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까. 지난번에 이어 지난 2022년 가을 전시회에서 주목받았던 수상작 중 일부를 선별, 포스팅으로 소개해 본다. 중투호 무명(無銘) 2021년 제2회 한국춘란무명품새싹전국대회 대상 후 꾸준히 전시회에 출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엽성의 잎마다 극황색 무늬가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최근 촉으로 올수록 안정적인 무늬와 배양상태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2022 한국난엽예명품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원기 씨 출품작이다. 중투호 『송정(松亭)』 중투호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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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