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 함평에서 나르다!
2025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감상
2025 한국춘란 봄 전시회 중..
| 일시 | 2025년 03월 22일 ~ 23일 |
| 장소 | 함평문화체육센터 |
| 주최 | 함평군 |
| 주관 | 함평난연합회 |
2025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대회장 이상익, 함평난연합회장 이만호, 준비위원장 노대중·박현기, 심사위원장 배선봉)이 지난 3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전국의 애란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특히, 앞서 개최되었던 전국대회들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난계의 상황을 반영하듯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한국 난계의 봄을 마무리하는 대축제로서의 높은 위상을 제고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대회 첫날인 22일 오후 2시부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하여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 각계각층의 지역인사와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손병민 이사장, (사)한국난문화협회 진홍수 이사장, (사)한국춘란회 양태운 중앙회장, (사)한국난연합회 권수경 이사장, (사)한국애란협회 류동우 이사장, (사)한국난보존협회 이유진 이사장, (사)한국난재배자협회 호영재 회장과 하재영 자생란경영회장, 한국난산업총연합회 박종우 회장, 대한민국난산업총협회 김보일 총회장 등 전국 각지의 난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행사 분위기를 한층고조시켰다.
이상익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은 지난 2005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치러지는 규모 있고 권위 있는 전국대회로 애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제전에 출품되는 전국의 명품 한국춘란들의 고운 자태를 감상하며, 한국춘란의 매력과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시고 앞으로 한국 난계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주시기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이어 축사에 나선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내외빈들은 “이번 대제전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이 한국춘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현하고 난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덕담을 전하였다.
모든 내외빈들의 축사가 있은 후에는 이만호 함평난연합회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이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절단식으로 공식적인 개회식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개회 하루 전인 21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심사에서는 배선봉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숙고한 결과, 박현기 씨가 출품한 중투화 『웅비』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하였고, 그 외에도 정상용 씨의 황화소심 『보름달』, 박현기 씨의 중투호 『신문』, 노대중 씨의 홍화 『불꽃』, 윤소희 씨의 호피반 『사계』가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2점)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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