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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가을을 꿈꾸는 한국춘란 엽예 우수품 감상 -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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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춘란이 2024. 9. 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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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가을을 꿈꾸는
한국춘란 엽예 우수품 감상
- 첫번째 -
2024 한국춘란 엽예 우수품 감상

 

2024 한국춘란 엽예 우수품 감상
화려한 가을을 꿈꾸는 한국춘란 엽예 우수품 감상 - 첫번째

 

간간이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이제는 가을이다 싶다.
본격적인 엽예의 계절, 지금쯤이면 가을 전시회를 준비 중인 애란인들은 작품화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지 않았을까싶다.
이에 최근 전시회에 출품되었던 엽예품 중 올 가을 전시회에 출품될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선별해 포스팅을 해보았다.
※ 소장자명은 촬영 당시를 기준으로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중투호 『아가씨』
중투호 『아가씨』

중투호 『아가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대상 수상 경험을 가지고 있는 두말이 필요 없는 대표적인 중투호이다.
품종 본연의 단정한 자태와 깔끔한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 2촉의 신아가 건실하게 잘 올라오고 있다.
특히 신아 출아 위치가 좋아 다 자란 후의 자태가 기대된다.
안산 김광호 씨 소장란.

중투호
중투호

중투호

전시회 출품 시마다 애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무명의 중투호다.
화려한 극황색 무늬와 진녹의 바탕이 이루는 대비도 좋고, 분턱을 살짝 넘는 짧고 넓은 잎 자태도 매력적이다.
대구 예정원 씨 소장란.

환엽중투
환엽중투

환엽중투

짧고 두터운 농록색의 잎마다 황색 무늬가 고르고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고, 대부분의 잎에 안정적인 무늬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잎 선단부가 둥글게 잘 마무리되어 한층 더 풍만한 느낌이다.
천안 손필호 씨 소장란.

중투호 『송정(松亭)』
중투호 『송정(松亭)』

중투호 『송정(松亭)』

후육에 광엽인 잎마다 화려하게 발현되어 있는 극황색 무늬가 품종 본연의 예를 제대로 표현해내고 있다.
최근 촉으로 올수록 무늬가 상당히 안정되고 있음은 물론 잎장수, 잎폭 등 여러 면에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함평 박현기 씨 소장란.

중투호 『진주수(眞珠壽)』
중투호 『진주수(眞珠壽)』

중투호 『진주수(眞珠壽)』

두 말이 필요 없는 대표적인 중투호 품종으로, 무엇보다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무늬와 수려한 자태가 매력적이다.
여러 차례에 걸친 전국대회 대상 수상으로 이미 뛰어난 자질을 인정받은바 다시 한번 그 활약이 기대된다.
창원 오성철 씨 소장란.

복륜반 『계백(啓白)』
복륜반 『계백(啓白)』

복륜반 『계백(啓白)』

한국춘란 복륜반을 대표하는 품종 중 하나로, 깨끗한 농록색의 잎 가장자리로 고르고 선명하게 발현되어 있는 황색 복륜이 매력적이다.
대주임에도 잎장 하나 상한데 없이 잘 배양되었고, 또한 중수엽의 자태 또한 수려하다.
성남 이종환 씨 소장란.

복륜반
복륜반

복륜반

수려한 중수엽의 잎마다 고르게 발현되어 있는 화려한 황색 복륜 무늬가 매력적인데, 특히 일부 심조에서 기부를 향하는 황색 축입이 매우 아름답다.
여기에 대주임에도 깔끔하게 잘 배양된 모습도 인상적이다.
화성 송경란 씨 소장란.

산반중투
산반중투

산반중투

중수엽의 수려한 자태를 가지고 있는 잎 전면에 걸쳐 황색 무늬가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는 무명의 산반중투로, 무늬 안에 선명하게 나타나있는 녹호와 구촉에까지 무늬를 남기는 뛰어난 자질이 눈에 띈다.
광명 이후칠 씨 소장란.

산반
산반

산반

잎 선단부를 중심으로 황색 무늬가 집중적으로 발현되어 있는 선반(先斑)으로, 무엇보다도 일체의 흐트러짐 없이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있는 입엽성의 자태가 무엇보다 눈에 띈다.
여기에 구촉까지 잘 유지되고 있는 무늬가 앞으로의 활약 또한 기대케 만든다.
안산 김광호 씨 소장란.

산반
산반

산반

짧고 넓은 잎 선단부에 폭넓게 자리 잡고 있는 황색 산반 무늬들에서 특유의 수수함과 더불어 화려함까지 느껴진다.
여기에 산반으로선 드물게 거의 모든 잎장에 무늬를 남길 정도로 본연의 자질도 뛰어나다.
부산 박문웅 씨 소장란.

단엽종
단엽종

단엽종

농록색의 두터운 잎마다 나사자가 잘 발현되어 있는 전형적인 단엽종으로, 특히 최근 촉으로 올수록 잎 넓이가 확장되면서 한층 시원스러운 전개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배양도 잎 끝 하나 상한데 없이 잘 이뤄졌다.
구미 현정기 씨 소장란.

서호반 『춘향(春香)』
서호반 『춘향(春香)』

서호반 『춘향(春香)』

중엽의 잎마다 백황색 무늬가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는 서호반인데, 깔끔히 가다듬어진 자태와 흐트러짐 없는 강건한 엽성이 화려한 무늬와 조화를 이루며 작품에 단정미를 더해주고 있다.
울산 김호진 씨 소장란.

단엽서반 『백록(白鹿)』
단엽서반 『백록(白鹿)』

단엽서반 『백록(白鹿)』

두 말이 필요없는 단엽서반을 대표하는 품종이다.
짧고 두터운 농록색의 잎마다 백황색 서호가 고르고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고, 비슷한 특징의 작품들 중 대주로 가장 잘 배양된 작품이 아닌가싶다.
여기에 대주임에도 거의 대부분의 잎에 안정적인 무늬를 보이고 있다.
화순 박희환 씨 소장란.

호피반 『사계(四季)』
호피반 『사계(四季)』

호피반 『사계(四季)』

최근 대한민국난등록협회에서 발행하는 대한민국춘란명감 영예의 전당에 오른 호피반을 대표하는 품종이다.
짧고 두터운 농록색 잎마다 화려하게 잘 발현된 화려한 극황색 호반이 참으로 매력적이며, 무엇보다도 최근 촉으로 올수록 여러 면에서 발전한 모습이 앞으로의 활약 또한 기대케 만든다.
대전 성시만 씨 소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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