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의 새로운 도약
2024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감상
2024 한국춘란 봄 전시회 감상..
일시 | 2024년 03월 16일 ~ 17일 |
장소 | 함평문화체육센터 |
주최 | 함평군 |
주관 | 함평난연합회 |
2024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대회장 이상익, 추진위원장 이만호, 준비위원장 박래욱·윤봉연, 심사위원장 김진태)이 지난 3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전국의 애란인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특히, 난계의 모든 전국대회들 이 1~2주가량을 앞당겨 개최함에 따라 예년에 비해 1주가량 이른 시기에 개최,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한국 난계의 봄을 마무리하는 대축제로서의 높은 위상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대회 첫날인 16일 오후 2시부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하여 이개호 국회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강종만 영광 군수 등 각계각층의 지역인사와 (사)대한민국자 생란협회 손병민 이사장, (사)한국난문화협회 진홍수 이사장, (사)한국춘란회 국경완 중앙 회장, (사)한국난연합회 권수경 이사장, (사)한국애란협회 류동우 이사장, (사)한국난보존협회 이유진 이사장, (사)한국난재배자협회 호영재 회장, (재)국제난문화재단 김진공 이사장, 대한 민국난산업총협회 김보일 총회장 등 전국 각지의 난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상익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 넘치는 함평에서 전국 애란인들의 축제인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을 올해도 변함없이 개최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부디 이번 대제전에 출품되는 전국의 명품 한국춘란들이 많은 이들의 일상에 새로운 꿈과 활기를 주어 전국의 난문화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이어 축사에 나선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들은 “난계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늘 앞장서며 오랜 세월 동안 귀감이 되어오고 있는 대한민국난명품 대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린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덕담을 전하였다.
모든 내외빈들의 축사가 있은 후에는 이만호 추진위원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이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절단식으로 공식적인 개회식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개회 하루 전인 15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심사에서는 김진태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숙고한 결과, 김영곤 씨가 출품한 무명의 주금소심이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하였고, 그 외에도 서홍열 씨의 홍화 『홍 안』, 윤봉연 씨의 호피반 『사계』, 양위승 씨의 황화 『황제』, 지양규 씨의 중투호 『아가씨』가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 상(2점)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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