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국 가을 전국대회 수상작 감상 [세번째] - 한국춘란 엽예품 전국대회 수상작

 

2023년
전국 가을 전국대회
수상작 감상
- 세번째 -
한국춘란 엽예품 전국대회 수상작

 

2023년 전국 가을 전국대회 수상작 감상 [세번째]

 

중투호 『아가씨』

중투호 『아가씨』
전국대회 대상은 물론 출품시마다 한두 작품 이상은 최상위 수상권에 자리하는 명품 중투호다.
윤기 넘치는 광엽의 잎마 다 극황색 무늬가 화려하게 잘 발현되었고, 농록색 바탕과 무늬의 대비도 선명하다.
여기에 흐트러짐 없는 정갈한 중수엽의 자태가 작품의 관상미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2023 한춘엽예대전에서 사군자상(梅)을 수상한, 양태운 씨 출품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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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투호 『송정(松亭)』

중투호 『송정(松亭)』
두 말이 필요 없는 한국춘란 엽예품의 대표품종 중 하나로, 윤기 넘치는 농록색 잎 가운데로 극황색 무늬가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다.
여기에 중수엽의 수려한 자태를 가진 대엽성의 잎과 잎 끝 하나 상한데 없이 깔끔한 배양상태도 상당히 눈에 띈다.

제30회 한국춘란엽예품전국대회에서 대회창시자상을 수상한, 김대련 씨 출품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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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륜반 『계백(階伯)』

복륜반 『계백(階伯)』
한국춘란 복륜반을 대표하는 명불허전의 고전품종으로, 해당 전시회에도 동일품종 세 작품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엽에 광엽인 잎마다 황색 복륜이 기부 깊숙이까지 선명히 잘 발현되어 있으며, 수려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을 주는 중수엽의 자태도 매력적이다.

2023 한춘엽예대전에서 사군자상(菊)을 수상한, 임성복 씨 출품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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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반 『미금(美錦)』

산반 『미금(美錦)』
명명·등록 후 지금까지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명품이다.
산반 특유의 수수한 무늬가 잎 선단부에 집중되어 있는 전형적인 선반(先斑)으로, 거의 모든 잎에 무늬를 보이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자질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분을 살짝 넘길 정도의 짧은 잎도 작품에 단정미를 더한다.

제49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1004상을 수상한, 김진태 씨 출품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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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반 『미리내』

사피반 『미리내』
『곤룡포』, 『청옥산』 등과 더불어 한국춘란 사피반계를 대표하는 품종 중 하나다.
황백색 무늬가 잎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안에 녹점이 촘촘하게 산재되어 있다.
여기에 약간 꼬이는 엽성을 가졌음에도 상당히 단정한 느낌이며, 배양도 깔끔하게 잘 이뤄졌다.

2023 한춘엽예대전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김승일 씨 출품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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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엽서반 『백록(白鹿)』

단엽서반 『백록(白鹿)』
두말이 필요 없는 대표적인 단엽서반으로, 짧고 두터운 농록색의 잎마다 백황색 서호가 고르고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다.
여기에 대부분의 잎에 안정적인 무늬를 보이고 있고, 배양상태도 상당히 뛰어나 앞으로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치리란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

2023 한국춘란 엽예품 전국 전시·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용태 씨 출품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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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엽종 『해암(海巖)』

단엽종 『해암(海巖)』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명품으로, 두터운 농록색의 잎마다 단엽종 특유의 나사지가 잘 발현되어 있는 난으로, 최근 촉으 로 올수록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배골을 중심으로 살짝 접히고 주름도 있지만 잎의 전개가 좋고, 잎 끝도 둥글게 잘 마무리되었다.

2023 한춘엽예대전에서 사군자상(竹)을 수상한, 차구영 씨 출품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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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엽종

단엽종
대주임에도 잎 끝 하나 상한데 없이 깔끔하게 배양된 모습이 무엇보다 눈에 띈다.
두터운 농록색의 잎마다 나사지가 잘 발현되어 있는 전형적인 단엽종으로, 배골의 골이 깊고 주름도 보이지만 잎의 전개는 좋다.

2023 한국춘란 엽예품 전국 전시·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전성덕 씨 출품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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