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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 봄 전국대회 수상작 감상 [네번째] - 한국춘란 봄 전시회 감상

춘란이 2025. 7. 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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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 봄 전국대회 수상작 감상
- 네번째 -
한국춘란 봄 전시회 감상

 

한국춘란 봄 전시회 감상
2025년 전국 봄 전국대회 수상작 감상 [네번째]


황화소심 『보름달(望月)

황화소심 『보름달(望月)』

두 말이 필요없는 한국춘란 화예품을 대표하는 품종 중 하나다.
무엇보다도 원판성의 풍만한 꽃잎 가득 곱게 물들어 있는 개나리빛 화색이 매력적이며, 서반성의 잎 위로 곧게 잘 추대된 2대의 꽃이 작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제52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김근식 씨 출품작이다.


홍화 『천등(天登)』

홍화 『천등(天登)』

전시회에 출품된 여러 동일품종 중 품종 본연의 예를 잘 표현해낸 작품 중 하나다.
대륜의 화형에 화려하게 잘 발현된 적홍빛 화색이 매력적이며, 단정미를 더해주는 합배한 봉심과 평견피기의 자태도 보기 좋다.
여기에 3대의 꽃을 비슷한 키로 정면을 향해 보기 좋게 피운 배양자의 정성도 눈에 띈다.

제28회 한춘대전에서 사군자상을 수상한, 신광순 씨 출품작이다.


황화 무명(無銘)

황화 무명(無銘)

올봄 많은 애란인들의 관심 대상이 되었던 무명의 황화로, 유려하게 잘 전개된 타원형의 꽃잎 전체를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는 짙은 개나리빛 화색이 특히나 매력적이다.
여기에 꽃과 잎 모두 어디 하나 상한데 없이 깨끗하게 잘 배양된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제6회 화순난명품박람회(제32회 한국난명품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임순영 씨 출품작이다.


황화 『수황(秀黃)』

황화 『수황(秀黃)』

올봄 다양한 전시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벌였던 품종 중 하나다.
후육의 꽃잎마다 황화 본연의 개나리빛 화색이 짙게 잘 발현되어 있는 품종으로, 화근이 거의 없어 화색이 더욱 깨끗한 느낌이다.
여기에 수려한 자태의 농록색 무지의 잎과 화려한 꽃의 조화도 보기 좋다.

제6회 화순난명품박람회(제17회 한국란전국전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고준성 씨 출품작이다.


황화 『군황조(群皇鳥)』

황화 『군황조(群皇鳥)』

애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명품 황화 중 하나로, 풍만한 꽃잎 전체에 걸쳐 화려하게 물들어 있는 개나리빛 화색이 매력 적이다.
평견에 안아피기의 자태와 단정한 합배의 봉심이 작품에 긴장미를 더해주고 있고, 여기에 꽃대 5대를 정면으로 보기 좋게 잘 피워냈다.

2025 (사)한국애란협회 화예품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석구 씨 출품작이다.


복색화 『신비(神秘)』

복색화 『신비(神秘)』

두 말이 필요 없는 대표적인 한국춘란 복색화로, 꽃잎 가장자리로 짙은 녹복륜을 두르고, 그 안으로 곱게 물들어 있는 화려한 적홍빛 화색이 매력적인 품종이다.
단정한 봉심에 당당하고 풍만한 화형도 보기 좋고, 올해는 특히 4대의 꽃 모두를 고르게 발색시킨 모습이 무엇보다 눈에 띈다.

제52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우수을 수상한, 임병현 씨 출품작이다.


자화색설 『진묵(珍墨)』

자화색설 『진묵(珍墨)』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몇 안 되는 자화 계열 품종으로, 옹골찬 느낌이 강한 화판은 짙은 흑자색으로 물들어 있고, 설판 또한 자홍빛 설점으로 가득한 명품 자화색설이다.
여기에 꽃잎 선단부가 둥글게 잘 마무리되어 한층 더 풍만하게 느껴지는 화형과 살짝 아래로 처진 평견의 자태가 품종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제28회 한춘대전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유호형 씨 출품작이다.


복륜소심 『백설공주(白雪公主)』 가명

복륜소심 『백설공주(白雪公主)』 가명

올해 새롭게 소개된 신품종으로, 녹색무지에서 복륜으로 발전한 개체로 알려진 작품이다.
꽃잎 가장자리에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는 설백의 무늬와 단정한 평견피기의 자태가 매력적인 복륜소심으로, 순백색 설판을 중심으로 주·부판과 봉심이 이루는 구도도 상당히 안정감 넘친다.

2025 (사)한국애란협회 화예품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정윤권 씨 출품작 이다.


복륜소심 『지화자』

복륜소심 『지화자』

2000년대 명명·등록된 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명품 복륜소심이다.
비슷한 유형의 다른 품종들에 비해 한층 깔끔하고 매력적인 무늬를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두터운 화육과 풍만한 화형, 그리고 합배의 단정한 봉심 등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작품에 웅장미까지 더하고 있다.

제14회 한국난산업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상봉 씨 출품작이다.


복륜화 『초가(草佳)』

복륜화 『초가(草佳)』

오랜 세월 애란인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몇 안 되는 품종 중 하나로, 짙은 녹색의 꽃 가장자리에 선명하게 발현되어 있는 백색 무늬가 매력적인 복륜화다.
또한 품종 전체적으로 단정미가 넘치는데, 특히 타원형의 화형과 평견에 안아피기의 자태가 이루는 조화가 일품이다.

2025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에서 함평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지양규 씨 출품작이다.


산반화 무명(無銘)

산반화 무명(無銘)

한 눈에도 당당함이 느껴질 정도로 두터운 화육과 풍만한 화형을 가지고 있는 산반화로, 특히 엽예에서 전면산반의 예처럼 꽃잎을 가득 채운 황색 무늬가 황홀하기까지 하다.
여기에 날카로움마저 느껴지는 후육에 세엽인 잎과 원판화에 가까운 예를 보이는 꽃이 이루는 조화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2025 한국난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박유승 씨 출품작이다.


소심 무명(無銘)

소심 무명(無銘)

두터운 화육을 가진 진녹의 소심으로, 특히 꽃잎 끝이 안으로 옥아 있어 상당히 풍만한 느낌을 주는 화형과 시원스레 잘 전개된 일문자피기의 자태가 작품의 관상성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여기에 짙은 녹색 사이로 보이는 백색의 설판과 연녹의 화경이 주는 느낌도 매력적이다.

제6회 화순난명품박람회(제32회 한국난명품전국대회)에서 특별우수상을 수상한, 김대련 씨 출품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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