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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 전국대회 수상작 감상 [첫번째] - 한국춘란 엽예품 가을 전시회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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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춘란이 2025. 1. 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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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 전국대회 수상작 감상
- 첫번째 -
한국춘란 엽예품 가을 전시회 감상

 

한국춘란 엽예품 가을 전시회 감상
2024년 가을 전국대회 수상작 감상 [첫번째]

 

지난 10월 26일과 27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한국난산업박람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자생란대전, 화순난명품박람회(한국춘란엽예품전국대회·한국란전국전시회), 한춘엽예대전, (사)한국애란협회 엽예품 전국대회, 전북특별자치도난산업박람회가 전국 애란인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가을은 특히 여러 단체들이 한데 힘을 모아 전국대회를 개최, 더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았다는 평이다.
이에 가을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수상작 중 일부를 선별, 포스팅한다.

 

단엽중투 『천종(天種)』
단엽중투 『천종(天種)』

단엽중투 『천종(天種)』

10여 년 전, 전국대회 대상 수상 후 꾸준히 최상위 수상권에 자리하고 있는 명품 단엽중투다.
짧고 두터운 농록색의 잎마다 극황색 무늬가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고, 여기에 진녹색 바탕과 극황색 무늬의 대비도 선명하며, 두터운 육질에도 잎의 전개가 상당히 매끄럽다.

제13회 한국난산업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상우 씨 출품작이다.

호피반 『사계(四季)』
호피반 『사계(四季)』

호피반 『사계(四季)』

호피반 계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품종이다.
짧고 두터운 농록색 잎마다 화려하게 잘 발현된 화려한 극황색 호반이 참으로 매력적이며, 최근 촉으로 올수록 여러 면에서 발전한 모습도 눈에 띈다.

제51회 대한민국 자생란대전과 전북특별자치도난산업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봉연 씨 출품작이다.

중투호 『아가씨』
중투호 『아가씨』

중투호 『아가씨』

두말이 필요 없는 한국춘란 중투호를 대표하는 품종 중 하나다.
무엇보다도 짙은 녹복륜과 극황색 무늬가 보여주는 선명한 대비가 일품이며, 여기에 흐트러짐 없는 정갈한 중수엽의 자태가 작품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제5회 화순난명품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허점길 씨 출품작이다.

중투호 『아가씨』
중투호 『아가씨』

중투호 『아가씨』

올해 가을을 수놓은 또 하나의 『아가씨』로, 대주로 웅장하게 길러낸 모습이 많은 관람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내었다.
여기에 품종 본연의 예를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는 안정적인 무늬와 깔끔한 배양상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4 한춘엽예대전에서대상인 한춘상을 수상한, 이상국 씨 출품작이다.

중투호 『아가씨』
중투호 『아가씨』

중투호 『아가씨』

앞서와 마찬가지로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하게 발현되어 있는 극황의 무늬색이 압권이다.
여기에 단정미 넘치는 수려한 중수엽의 자태로 정면을 향해 정연하게 출아된 잎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든다.

2024 (사)한국애란협회 엽예품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동혁 씨 출품작이다.

중투호 『아가씨』
중투호 『아가씨』

중투호 『아가씨』

올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아가씨』 중 가장 많은 촉수를 자랑하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대중임에도 잎 끝 하나 상한데 없이 깔끔하게 배양된 모습과 최근 촉으로 올수록 품종 본연의 예를 백분 보여주고 있음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제5회 화순난명품박람회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한, 예정원 씨 출품작이다.

호피반 무명(無銘)
호피반 무명(無銘)

호피반 무명(無銘)

무명의 호피반으로, 올해 많은 애란인의 관심 대상이 되었던 신품종이다.
수려한 중수엽의 자태를 지닌 후육의 잎마다 극황색의 대절반과 호반 무늬가 불규칙하지만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다.
여기에 배양도 잎 끝 하나 상한데 없이 깨끗이 잘 길러진 모습이다.

제13회 한국난산업박람회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한, 방현성 씨 출품작이다.

복륜반 『남산관(南山冠)』
복륜반 『남산관(南山冠)』

복륜반 『남산관(南山冠)』

매년 전국대회 개최 시마다 눈에 띄는 활약을 꾸준히 벌이고 있는 명품 복륜반이다.
중입엽성의 단정한 자태를 가진 후육의 잎마다 황색 복륜이 기부 깊숙이까지 잘 발현되어 있고, 특히 기존의 동일품종에 비해 살짝 짧고 넓은 잎이 꽤나 매력적이다.

제51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한, 김기복 씨 출품작이다.

단엽서반 『백록(白鹿)』
단엽서반 『백록(白鹿)』

단엽서반 『백록(白鹿)』

짧고 두터운 농록색의 잎마다 백황색 서호가 고르고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는 명품 단엽서반이다.
대부분의 잎에 안정적인 무늬를 보이고 있고, 배양상태도 상당히 뛰어나 앞으로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치리란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

제5회 화순난명품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홍열 씨 출품작이다.

산반 무명(無銘)
산반 무명(無銘)

산반 무명(無銘)

최근 여러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애란인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는 신품종이다.
단정미 넘치는 농록색의 잎 선단부를 가득 메운 황색 무늬가 매력적인 산반으로, 무엇보다도 구촉에까지 모두 무늬를 남기고 있는 뛰어난 자질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2024 한춘엽예대전에서 사군자상을 수상한, 김학오 씨 출품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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