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의 산업화
2024
전북특별자치도 난 산업박람회 감상
한국춘란 엽예품 전시회 감상
일시 | 2024년 11월 16일 ~ 17일 |
장소 | 우석대학교 체육관 |
주최 | (사)전북특별자치도난산업연합회 |
주관 | 2024 전북특별자치도난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 |
2024 전북특별자치도난산업박람회(대회장 황병하, 준비위원장 가백현·최호)가 지난 11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전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전국 각지의 애란인들과 각계각층의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전북특별자치도난산업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한국춘란의 산업화’라는 주제 하에 한국춘란 명품들을 물론 원예품종화 충분한 무명의 기대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박람회장을 찾은 전북도민 및 전주시민들과 애란인들에게 다양한 한국춘란의 예에 대한 견문을 넓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전시 중 출품작 판매와 경매 등을 통해 박람회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호응도를 한껏 높였다.
대회 개막일인 11월 16일 오후 2시, 유희태 완주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사)한국난문화협회 진홍수 이사장, (사)한국난보존협회 이유진 이사장, 대한민국난산업총협회 김보일 총회장 등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거행되었고, 이후 대회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황병하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전북특별자치도난산업연합회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과제들을 차근차근 추진해서 한국춘란의 산업화라는 큰 꿈을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며, “전북도민 및 전주시민과 더불어 전국 애란인들이 함께 하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이어 축사에 나선 유희태 완주군수 등 내외빈들은 “이번 박람회가 한국 난문화의 대중화와 난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축하의 뜻을 전하였다.
이어 내빈들의 축사가 있은 후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으로 공식적인 개막행사 일정을 끝마쳤다.
본격적인 출품작 관람에 나선 내빈과 관람객들은 작품 하나하나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한국춘란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음미하였는데, 특히 수상작들 앞에서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쉴 새 없이 찬사를 보냈다.
한편, 개막 전날인 15일 오후 7시경에 실시된 심사에서는조별로 예선과 본상 심사로 나눠 실시하여,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그리고 우수상 16점을 각각 선별하였다.
그 결과 윤봉연 씨가 출품한 호피반 『사계』가 대상인 대상을, 정윤권 씨가 출품한 중투호 『아가씨』와 김경욱 씨가 출품한 복륜반 『남산관』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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