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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 화예품, 주제별 감상 5 - 복색화(複色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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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춘란이 2024. 9. 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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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 화예품,
주제별 감상 5
복색화(複色花)

 

한국춘란 화예품, 주제별 감상 5 - 복색화(複色花)
한국춘란 화예품, 주제별 감상 5 - 복색화(複色花)

한국춘란 화예품을 주제별로 감상한다.
화예품의 우열을 좌우하는 것은 화형과 화색이 전부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여기에 화육이나 발색의 정도, 화근, 설판, 잎과의 조화, 꽃 크기 등이 고려된다.
포스팅을 감상하며 이러한 요건들을 면밀하게 살펴 본인 의 작품과 비교해본다면 배양에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 다섯번째 -

 

복륜복색화 『옥로(玉露)』
복륜복색화 『옥로(玉露)』

복륜복색화 『옥로(玉露)』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전명품 중 하나다.
짙은 녹색의 꽃잎 가장자리로 선명하게 발현되어 있는 붉은 기가 강한 주홍빛 화색이 매력적인 복색화로, 풍만한 화형과 합배의 봉심이 품종에 단정미를 더해주고 있다.
여기에 3대의 꽃도 정면을 향해 보기 좋게 잘 피워놓았다.

제27회 한춘대전에서 사군자상을 수상한, 최병기 씨 출품작이다.

중투복색화 『신비(神秘)』
중투복색화 『신비(神秘)』

중투복색화 『신비(神秘)』

『태극선』, 『지존』 등과 함께 중투복색화를 대표하는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전명품이다.
짙은 녹복륜을 잘 두르고 있는 꽃잎마다 강렬한 느낌의 적홍빛 화색이 잘 발현되어 있고, 여기에 풍만한 화형과 당당한 자태가 품종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꽃대 4대도 고르게 잘 피워놓았다.

제12회 경북난명품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이두희 씨 출품작이다.

복륜복색화 『주홍성(朱紅星)』
복륜복색화 『주홍성(朱紅星)』

복륜복색화 『주홍성(朱紅星)』

2000년대 후반에 명명·등록된 품종으로, 무엇보다도 꽃잎 선단부에서 급격히 풍만해지는 화형과 꽃잎 가장자리에 선명하게 발현되어 있는 짙은 주홍빛 화색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든다.
여기에 합배의 봉심과 평견피기의 자태가 작품에 단정미까지 더해주고 있다.

2024 인천·안산난연합명품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상천 씨 출품작이다.

복륜복색화 『천일(天日)』
복륜복색화 『천일(天日)』

복륜복색화 『천일(天日)』

두말이 필요 없는 한국춘란 화예품의 대표품종 중 하나로, 꽃잎 가장자리를 곱게 수놓고 있는 짙은 주홍빛 화색이 매력적인 복색화다.
여기에 시원스레 잘 전개된 장타원형의 화형과 단정한 합배의 봉심이 작품의 관상미를 더욱 높여주고 있고, 4대의 꽃도 보기 좋게 잘 피웠다.

제39회 광주난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형우석 씨 출품작이다.

 

#한국춘란화예품 #화예품 #복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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