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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8회 난인의 날 페스티벌 감상 - 한국춘란페스티벌

난(蘭)관련/한국춘란 관련

by 춘란이 2024. 6. 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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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열기를 그대로~~
제8회
난인의 날 페스티벌 감상
2024 난인의 날 페스티벌 감상..

 

제8회 난인의 날 페스티벌 감상
제8회 난인의 날 페스티벌 감상

 

일시 2024년 0528
장소 합천체육관
경남 합천군 합천읍 장수로 1

 

 

2024 제8회 난인의 날 페스티벌이 지난 5월 18일 합천체육관에서 전국 각지 1,000여 명의 애란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예년과 다름없이 합천군이 주최하고, (재)국제난문화재단(이사장 김진공)과 합천난연합회(회장 문만식) 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공연, 그리고 전국 유통인 판매전 및 한국춘란 경매가 함께 펼쳐지며, 3월의 열기를 그대로 옮겨온 듯 느껴지는 분위기에서 즐거운 한때를 만끽하는 큰 잔치 한마당이 되었다.

 

 

김윤철 합천군수, 김진공 이사장 (재)국제난문화재단, 문만식 회장 합천난연합회

 

지난 2015년 첫 번째 행사가 개최되었던 난인의 날 페스티벌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곤 한해도 거르지 않고 치러진 난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애란인에겐 흥겹기만 한 봄 전시회를 무사히 치른 후 곧바로 열리는 난인의 날 페스티벌은 그야말로 전국 애란인들의 큰 잔치로, 올해 또한 서로 다른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 각지의 애란인들이 한데 어울리며 끝나는 시간까지 시종 미 띤 얼굴로 행사를 즐겼다.


5월 18일 오전 10시경,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도 전 행사 관계자들은 체육관 초입에 마련된 안내 데스크에서 지역별 혹은 단체별로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입장하는 애란인들과 가족들을 반가이 맞았고, 서로 간의 인사를 마친 애란인들은 누구 할 것 없이 행사장 한 곳에 별도로 마련된 한국난산업총연합회와 대한민국난산업총협회의 판매전시회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전 10시 30분, 사회자 이희동 전문MC의 진행으로 지난해 애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룰렛 게임이 시작되었다.

 

소고기세트와 돼지고기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던 룰렛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서기 시작한 줄은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였고, 게임 시작 후에는 결과에 따라 여기저기서 환호와 탄성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합천난연합회 회원들.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행운권 추첨.

 

룰렛 게임이 마무리된 후에는 식전 행사로 미스터트롯 참가자인 하동근을 비롯한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이어 행사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오전 11시, 합천난연합회 문만식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은 이선기 합천부군수, 합천군의회 조삼술 의장 및 의원 다수, 합천유통 장문철 대표이사 등의 지역인사와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손병민 이사장, (사)한국난문화협회 진홍수 이사장, (사)한국난연합회 권수경 이사장, (사)한국춘란회 국경완 중앙회장, (사)한국난보존협회 이유진 이사장, (사)한국애란협회 류동우 이사장, 대한민국난산업총협회 김보일 총회장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난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관외출장으로 부득이하게 참석치 못한 김윤철 군수를 대신해 환영사에 나선 이선기 부군수는 “난인의 날 페스티벌은 전국 최초이자, 전국 유일의 행사로 애란인들에게는 1년 중 가장 즐겁고 행복한 행사가 아닐까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애란인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저희 합천군도 난 중심지 역할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는 감사와 다짐을 전하였다.

이어 기념사에 나선 김진공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의 열정이 우리 난계를 하나의 공동체로 아우르는 기폭제가 되는 한편, 우리의 한국춘란이 국내를 넘어서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든든한 초석이 되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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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 다양한 축하공연들

 

환영사 및 기념사가 끝난 후 축사에 나선 내빈들은 모두 주최 측의 노고의 감사의 뜻을 표하며, 열정 넘치는 애란인들의 모습에 찬사를 보내었다.


축사 후에는 참석한 애란인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이 실시되었고, 많은 참석자들이 다양한 경품을 받아가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개회식과 행운권 추첨 후에는 OX퀴즈(1등 이영아), 합천막걸리 빨리 마시기(1등 정호준(남), 이만덕(여)), 제기차기(1등 이호간(남), 김난옥(여)), 고리 던지기(1등 강경식) 등의 경기가 있었고, 이어 난인의 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기부난초 경매가 시작되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애란인과 가족들은 여러 게임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오후 3시경부터 시작된 개그맨 오정태의 사회로 시작된 기부난초 경매에는 『보름달』, 『원명』, 『남산관』, 『삼홍』, 『미금』 등 애란인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명품들이 줄줄이 출품되었고, 참석한 애란인들은 소장하고 싶은 품종을 꼼꼼히 살펴본 후 경매에 임하였다.

예년과 다름없이 오정태의 활기 넘치는 진행에 59점의 경매품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대부분 좋은 가격에 낙찰되었다.

경매 후에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그리고 마지막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고, 참석한 애란인들과 가족들은 축하의 박수와 함께 내년에 있을 「2025 제9회 난인의 날 페스터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각자의 귀갓길에 올랐다.

 

개그맨 오정태의 참여로 한층 더 즐거웠던 경매

 

행사의 백미인 경매에는 『보름달』, 『원명』, 『남산관』, 『삼홍』, 『미금』 등 애란인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명품들이 대거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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