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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화려한 가을을 꿈꾸는 한국춘란 엽예 우수품 감상 -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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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춘란이 2026. 9. 2.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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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화려한 가을을 꿈꾸는
한국춘란 엽예 우수품 감상
- 첫번째 -
2026 한국춘란 엽예 우수품 감상

 

2026 한국춘란 엽예 우수품 감상
2026 화려한 가을을 꿈꾸는 한국춘란 엽예 우수품 감상 - 첫번째

 

유례없는 폭염이 그저 지나가기만 기다리던 것이 엊그제인데, 간간이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드디어 가을인가 싶다.
본격적인 엽예의 계절을 목전에 둔 지금쯤이면 가을 전시회를 준비 중인 애란인들은 작품화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였을 터. 이에 최근 전시회에 출품되었던 엽예품 중 올가을 전시회에 출품될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선별해 포스팅을 해보았다.
※ 소장자명은 촬영 당시를 기준으로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중투호
중투호 『금강(錦剛)』

중투호 『금강(錦剛)』

오래도록 애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품 중투호다.
녹복륜을 잘 두르고 있는 잎마다 극황색 무늬가 화려하게 잘 발현되어 있다.
특히 단정한 느낌이 들게 적당히 잘 기른 수형과 깨끗하게 배양된 모습이 보기 좋다.

2025 (사)한국애란협회 엽예품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허갑대 씨 출품작이다.


중투호
중투호 『아가씨』

중투호 『아가씨』

전국 규모 전시회를 수차례에 걸쳐 석권한 명불허전의 명품 중투호이다.
윤기 넘치는 농록색 잎마다 화려하게 잘 발현된 극황색 무늬가 일품이며, 광엽이 주는 웅장함과 중수엽의 자태가 주는 수려함이 이루는 조화도 아름답다.

2025 한춘엽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상국 씨 출품작이다.


중투호
중투호 『역화(力和)』

중투호 『역화(力和)』

일본에서 활약하다 몇 해 전 국내에서 『천지보』라는 이름으로 재등록된 품종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단엽성 중투호다.
짧고 두터운 잎장마다 극황색 무늬가 고르게 잘 발현되어 있고, 여기에 기부를 향하는 녹색 축입이 무늬와 어우러지며 한층 더 화려한 느낌을 주고 있다.

2025 한춘엽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환우 씨 출품작이다.


복륜반
복륜반 『남산관(南山冠)』

복륜반 『남산관(南山冠)』

두 말이 필요 없는 명품 복륜반으로, 출품 당시 새촉이 다 자라지 않은 상태임에도 화려한 무늬로 상당히 호평 받았다.
중입엽성의 단정한 자태를 가진 후육의 잎마다 황색 복륜이 기부 깊숙이까지 잘 발현되어 있는 데다 잎끝 하나 상한데 없는 깔끔한 배양 상태가 눈에 띈다.

2025 완주난산업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배상봉 씨 출품작이다.

 

복륜반
복륜반 『일품관(一品冠)』

복륜반 『일품관(一品冠)』

옹골찬 느낌의 백복륜화를 피우며 봄과 가을 전시회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인기품종으로, 후육의 잎마다 고르게 잘 발현되어 있는 백색 무늬가 매력적인 복륜반이다.
여기에 작품에 웅장미를 더해주는 중입엽성의 자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2025 (사)한국애란협회 엽예품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동춘 씨 출품작이다.


복륜반
복륜반 『대왕관(大旺冠)』

복륜반 『대왕관(大旺冠)』

최근 명명·등록된 신품종으로, 잎 기부 깊숙이까지 짙은 황색 무늬가 고르게 잘 발현되어 있는 복륜반으로, 일부 호와 혼재되어 있는 무늬가 품종의 화려함을 한층 북돋고 있다.
후육에 광엽인 잎은 중수엽의 수려한 자태를 가졌다.

2025 (사)한국애란협회 엽예품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전성덕 씨 출품작이다.


산반
산반 『두왕골』

산반 『두왕골』

20여년 전 명명·등록된 후 꾸준히 전시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품 산반이다.
단정미 넘치는 중수엽의 잎 선단부를 중심으로 황색 무늬가 집중되어 있는 전형적인 선반(先斑)으로, 구촉에까지 무늬를 남길 정도로 뛰어난 자질이 무엇보다도 눈에 띈다.

제53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최미경 씨 출품작이다.


산반
산반 무명(無銘)

산반 무명(無銘)

2000년대 중반에 처음으로 소개되어 『황금창』이라는 가명으로 애란인들에게 관심받고 있는 품종이다.
잎 선단부를 중심으로 황색 무늬가 집중적으로 발현되어 있는 선반(先斑)으로, 무엇보다도 일체의 흐트러짐 없이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있는 입엽성의 자태가 무엇보다 눈에 띈다.

2025 완주난산업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류용주 씨 출품작이다.


산반호
산반호 무명(無銘)

산반호 무명(無銘)

『천상』, 『어금』 등 소위 금계산반이라는 별칭으로 애란인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명품들의 특징을 가졌다.
잎 전면에 걸쳐 황색 산반 무늬가 화려하게 들어있고, 황색 무늬 속으로 불규칙하지만 뚜렷하게 나타나있는 녹호가 매력적이다.

제18회 한국란전국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경원 씨 출품작이다.


산반
산반 『춘양금(春陽錦)』

산반 『춘양금(春陽錦)』

일정 수준 이상의 촉수만 유지된다면 언제든 전국대회 상위 수상권에 포진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자태를 가졌다.
잎 선단부로 갈수록 황색 무늬를 또렷하게 발현되는 전형적인 선반(先斑) 타입으로, 길이에 비해 폭이 넓고 두터운 잎이 품종에 단정미를 선사해주고 있다.

제32회 한국춘란엽예품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심영길 씨 출품작이다.


사피반
사피반 무명(無銘)

사피반 무명(無銘)

잎 전면에 걸쳐 화려하게 발현되어 있는 황백색 서반 안으로 사피반 특유의 녹점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고, 살짝 꼬인 듯 느껴지는 후육의 잎은 단정한 중수엽의 자태를 가졌다.
무엇보다도 사피반임에도 구촉에까지 오래도록 무늬를 남기는 녹록지 않은 자질이 눈에 띈다.

제18회 한국란전국전시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김경애 씨 출품작이다.


단엽종
단엽종 무명(無銘)

단엽종 무명(無銘)

무엇보다도 단정한 출아 방향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농록색의 두터운 잎마다 나사자가 잘 발현되어 있는 전형적인 단엽종으로, 특히 최근 촉으로 올수록 잎 넓이가 확장되면서 한층 시원스러운 전개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여기에 배양도 깔끔하게 잘 이뤄졌다.

제53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영진 씨 출품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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